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면 술집 회서면포차 어느 금요일 저녁, ‘퇴근 후 맥주한잔’이 급 당겨서 다녀온 곳. 서면에서 범일동 방향으로 쭉 내려온 1번가 쪽에 있는 회서면포차다. 위치가 완전히 번화가 쪽은 아니어서 사람이 많이 북적이지는 않았는데 예쁜 네온사인과 벚꽃 장식이 되어있는 젊은 느낌의 서면술집이었다. 안주 메뉴는 회서면포차라는 이름 답게 신선한 회들이 주 였고, 나는 금요일임에도 야근하고 저녁도 못 먹었으니까 든든하게 고기로 먹기로 했다! la갈비 고고싱.ㅋㅋㅋ 배가 너무 고파서 벌써 다 먹어버린 기본안주 ㅋㅋㅋㅋㅋ 분홍소세지부침이랑 스위트콘, 오이, 당근 요렇게 나왔다. 고기가 바로 구워져서 나오는 거라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심심풀이로 엄청 집어먹었당 ㅋㅋㅋㅋ 그리고 맥주는 요즘 내가 빠진 피츠! 회서면포차만 하는 건지 .. 더보기 덕천핫플 '회그레이' 맛있는 회와 간장새우 완벽! 덕천술집 친구가 덕천동에 예쁘고 맛있는 데 있다고 자꾸 카톡으로 자랑해 준 덕에 알게 된 핫플레이스 회그레이. 피로로 가득했던 어느 퇴근 길에 무작정 다녀와 버렸다. 맛있는 걸 먹어야만 다음날 또 일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새로 신은 지 얼마 안 된 로퍼가 내 발뒤꿈치를 아프게 하고 있던 때라서 살짝 까치발을 들고 갔는데, 덕천 회그레이는 지하철에서 내려 얼마 걷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다행이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느낌이 팍팍 나는 하얗고 깨끗한 외관의 모습이 2층에 보였고, 눈앞에 보이는 계단을 그대로 따라 올라가 큰 거울을 보며 왼쪽으로 싹 돌면 회그레이가 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회가 주 메뉴인 덕천술집이라서 싱싱한 횟감들이 있는 수조부터 보였고, 알전구 장식과 식물 장식들이 있어서 내부도.. 더보기 사상 치킨배달 맛집 철인7호 사상점 생각보다 자주 가게 되는 사상. 사상 애플아울렛에서 뭣 좀 구경하고 치킨이 생각나서 들렀다. 이젠 뭐 맛있다고 말하기도 입 아픈 정도인 철인7호. 사상점은 다른 곳들 보다 자리가 더 넓은 것 같아서 답답하지 않아 좋아한다. 이전까지 메뉴판이 조금 허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쁜 그림으로 잘 꾸며진 메뉴판으로 바뀌었네. 평소 후라이드세트로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양념이랑 해서 반반 세트로 주문했다. 양념감자와 치킨샐러드까지 같이 나오는 세트메뉴가 18900원이라서 가격도 마음에 든다. 사실상 매장에서 처음 먹어보는 철인7호의 양념치킨. 비주얼도 후라이드세트만 시켰을 때 보다 더 좋다. 윤기가 반질반질한 철인7호의 양념치킨. 속살도 얼마나 촉촉한지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 된다. ㅎㅎ .. 더보기 맥도날드 콘슈버거 오랜만에 맥도날드에 갔다. 난 맥도날드는 특유의 패티 냄새가 싫어서 차라리 롯데리아의 버거를 더 선호하는 편인데(딴것들은 안 먹고 항상 유러피안 치즈버거를 먹음. 이름 항상 까먹어서 이탈리안 치즈버거인가 뭐 주세요! 했다가 아 스모크 유러피안치즈버거요? 라고 되물음 당함. 이건 존맛임) 어느날 서면 맥도날드 근처 지나다가 창문에 붙어있는 시그니처 버거 그림을 보고 훅 끌려 들어왔다. 적양파가 예쁨을 더하는 그 버거 덕분에 들어왔으나 나는 이 브랜드 패티를 싫어하므로 다른 걸 고민하다가, 신제품으로 보이는 콘슈버거를 선택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맥날을 방문하지 않아서 새로 나왔는지도 몰랐던 감자칩도 선택했다. .. 더보기 서면 이자카야 오사카의추억에서 별미 가라아게! 오랜만에 차를 안 가져 나온 남자친구 덕분에 같이 맥주 한잔 하기로 했다. 서면에서 이자카야는 유명한 곳들도 많은데, 이번엔 조금 독특한 메뉴들이 있는 오사카의추억에 방문했다. 밖에서 봤을 땐 그냥 옆으로 조금 넓은 1층 짜리 이자카야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 더 넓은 2층에, 3층까지 있었다. 술 마시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기도 했는데 1층엔 손님이 꽤 많이 들어차 있었다. 나는 세트메뉴 1번, 나베요리1+일품요리1 (34000원)으로 하나 하고, 맥주는 피츠로 주문했다. 요리들 메뉴는 지금 보이는 메뉴 보다 훨씬 많지만 가격대 참고 용으로 업로드 한다. .. 더보기 광주 수완지구 하남 첨단 카페 빌로우 여자들이 다른 지역에 왔으면 자고로 그 지역의 핫플레이스 카페 정도는 들르고 돌아와야 하는 것. 광주여행에서 자기전 슬쩍 둘러 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 된 곳이다. 첨단 카페 빌로우. 처음 딱 발견했을 때 엄청나게 인스타에서 핫해질 수 있는 오로라토스트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카페였는데, 아직 홍보가 덜 됐는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건지 생각보다 자료가 많이는 없었다. 나는 그 토스트 하나만 보고 사진 찍으러 왔고, 공장들만 가득한 이 근처에 생각보다 엄청 큰 카페 건물이 있었다. 내부는 네온사인과 솜들로, 그리고 멋드러진 보스톤 고사리와 식물들로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예쁘다! 를 연발했다. 정말 만족. 포토존도 여기저기 가득하고 솜들로 표현한 구름들이 메뉴 .. 더보기 전라남도 광주여행 놀거리 광주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전남 광주 GMA에서 오픈짐이 있어서 남자친구랑 놀러갔다가, 다음날엔 광주여행을 조금 했다. 예전에도 조선대 근처로 한번 놀러 간 적이 있는데, 나의 관심사가 없어서인지 정보력이 부족해서인지, 너무 놀 거리가 없어서 실망하고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어제 그냥 급하게 검색해보니 야경이 너무너무 예쁘다는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의 하늘마당을 발견했다. 해가 살짝 질 무렵,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았을 때 알전구가 켜지면서 정말 예쁜 광경을 만들어 내던데, 아쉽게도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너무 늦게까지 머무르지는 못했다. 낮에는 그다지 예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기대를 전혀 안 하고 갔고, 어제는 비도 많이 내려서 아침까지 구름도 꽤 많이 있던 상태였는데, 내가 도착한 오후 1-2시 무렵엔 따가운 가을.. 더보기 안동여행 카페 396커피컴퍼니 탈춤페스티벌 외 일상 오랜만에 그냥 일상인 것 같다. 추석연휴 덕분에 다녀 온 안동. 여행은 아니지만 자주 못 가기 때문에 항상 여행같은 기분이다. 지인이 제일 처음 데려가 줘서 알게 됐던 안동 옥동의 커피명가. 그곳의 밀크쉐이크랑 초코쉐이크, 그리고 우박설탕이 알알이 붙어있는 브리오슈를 좋아하는데 어느날 카페가 없어졌다고 해서 좌절하던 찰나- 그냥 이름만 카페 396으로 바뀌었다는 얘길 들었다. 오랜만에 가 보니 카페도 그대로고 간판만 바뀌고 브리오슈도 그대로 있었다. 여긴 정말 안동의 핫플레이스. 한번씩 가면 사람들로 항상 꽉 차 있고, 어릴때 얼굴 한 번씩 봤던 사람들도 적어도 한 명씩은 마주치는 것 같다. 초코 크루아상은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서 괜찮아 보인다. 다음에는 먹어봐야지. 어렸을 적 안동엠비씨어린..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