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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맛집 데이트 컨트리맨즈 ​ ​ 한 번 다녀갔다가 다시 가면 없어져 있는 집들이 수없이 많은 서면, 전포 부근에서도 몇 년 째 꾸준하게 웨이팅까지 있으면서 유지되고 있는 집이 있다. 여기 컨트리맨즈..! 나도 예전에 와 봤었는데, 그때도 마음에 들었지만, 요즘약간 유행하는것 같은 파히타 신메뉴가 나와서 또 가 봤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늘 그런 현실에 맞게 웨이팅할수 있는 공간까지 따로 있었다.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금세 오는 순서. ​ ​ ​ ​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 음식을 골라서 주문서에다 적어서 종업원에게 건네 주면 된다.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빅플레이트 레스토랑들의 느낌 그대로 나오니 가격은 절대 비싼 게 아니다. ​ 그냥 멜론 시럽 좀 넣어주겠지 싶었던 멜론주스. 멜론을 통째로 간 느낌이 낭낭했다. 달콤하.. 더보기
서면 데이트 맛집 한끼맛있다 ​​ 언제나 북적거리는 진정한 서면 밥집 맛집. 젊은이들 취향을 완전 저격 한 데다가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가격도 완벽해서, 갈 때 마다 웨이팅 많은 이유를 알겠다고 얘기하게 된다. 부전도서관 근처에 위치. ​​ 한끼세트로 주문하면 이름 그대로 있는 메인메뉴에 밥종류 혹은 파스타종류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삼겹스테이크 세트로 주문. ​ 북적이고 기다림도 조금 있는 편인데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웨이팅 좌석에 있으면 메뉴를 고르라고 먼저 가져다 준다. 그래서 자리 배정받기 전에 이미 주문이 들어가고,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메뉴가 나온다. 그리고 앞 테이블이 자리를 뜨자마자 테이블 정리가 되고, 다음 사람이 앉기 전에 이렇게 항상 세팅이 완료 돼 있어서 더 빠르다. 직원분들의 몸놀림 자체가 엄청 빠.. 더보기
사무실 미스트 쁘띠스킨 바인씨드 래디언스미스트 ​ ​ ​ 이번에 지인짜 좋은 미스트 소개하려고 갖구왔다. 하루이틀 집에 있을 때 세수를 계속 안 해도 기름지지 않는, 정말 악악 건성인 나에게, 특히나 건조함 끝판왕인 사무실에서 너무너무 좋은 미스트. 독하고 어른스러운 향 잘 못 쓰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상큼한 포도향의 제품이다. 쁘띠스킨의 바인씨드 래디언스미스트! 택배로 왔는데 길쭉한 박스 안에 용기가 꽉 채워 들어 있었다. ​ 상자 디자인과 거의 다르지 않은 디자인의 스티커로 덮여있는 몸체는 한손에 딱 잡힐 정도로 살짝 가는 편이었고, 쓸데 없는 그림 같은 것도 없었다. 자외선 노출 등에 강할 것 같이 용기는 어두운 색깔. 뚜껑을 열어보니 펌프 부분이 두툼하니 크게 만들어져 있다. 처음 사용하는 거라 한 두 번 눌러보니 곧 촉촉한 미스트가 분사됐..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배포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타 블로그 서비스와 다르게 초대장이 있어야만 블로그 개설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무분별한 블로그 생성을 막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하나 둘 씩 사용하기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무심코 초대장 보유 내역을 보니 10장이나 있네요. 총 9장 배부 할 예정이구요, 초대장 보유 여부 공개해서 초대장 필요하신 분들에게 초대장 받기 탭에 제 블로그가 노출 될 수 있도록 한 장은 남겨두려고 해요. 그냥 처박아 두는 것 보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배부합니다. 방법은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 제 블로그를 한번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글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2. 이메일 알려주시구요. 이렇게 두 가지만 댓글로 적어 주.. 더보기
서면밥집 코다리 맛집 홍나루터 코다리가 먹고싶어서 서면 근처에 있나 검색해보고 발견한집. 이 근처는 밥먹으러 가끔 가는데 이렇게 큰 건물에 코다리집이 있는 건 신경 쓰고 지나가지 않아서 전혀 몰랐었다. 자리가 혹시 없을까 싶어 예약을 미리 했는데 내부가 넓은 편이므로 굳이예약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런데도 예약석이라고 카드가 딱 올려져 있는 것을 보니 대접 받는 것 같고 좋았다. 입식 테이블이 거의 대부분이고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다. 서면 점심 먹으러 와서 회사 사람들이랑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워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코다리찜 소자를 주문했다. 밑에 동태탕 등 저렴한 가격도 있는 것으로 봐서 저건 정식 스타일로 나올 것 같았다. 나중에 점심에 왔을 땐 뜨끈하게 동태탕도 먹어봐야지. 반찬 종류가 푸짐하니 많다. 그.. 더보기
남포동명물 고로케 심봉사도로케 ​ 뿅! 남포동은 연말에 수많은 불빛들로 반짝거리는 큰 거리를 거니는 것도 좋지만 서면이나 해운대처럼 세련된 지역은 아니다. 그래서 골목골목 다니며 남포동만의 특징을 마음껏 느끼면 너무 좋다. 여느때처럼 거리를 속속들이 다니다 보면 달달한 군고구마냄새와 고소한 기름냄새가 함께 나는 집이 있다. 요즘 수제식빵집들이 참 여기저기 많이 생겨서 좋기도 하지만 어느정도는 조금 물리려던 차, 색다르게 또 고로케로 이렇게 한 집이 생겼다. ​ 다양한 지역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포동 답게, 우리말로만 메뉴를 써 놓지 않고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도 표기를 해 놨다. 친절하기도 하지만 이건 이대로 나름 또 이국적으로 예뻐보이기도 했다. 고로케 가격은 대체적으로 1000원에서 2000원이다.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선.. 더보기
당감동 반찬맛집 서윤네반찬 덕분에 푸짐한 혼밥 ​ ​ 연말 연휴에 집에 혼자 있는 건 너무도 익숙해 진 일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2017년 한 해 동안 쌓이고 쌓인 피로를 이틀 내내 침대에 누워서 많이 풀었다. ㅋㅋㅋ 이렇게 안 하면 피로가 도무지 풀리지 않는 전형적 집순이인 나. 그래도 밥은 먹고살아야 하는 모두 같은 사람이니, 집에서 집반찬 해먹으려고 준비 해 보다가 귀찮아서 포기하기 일쑤다. 가끔 반찬집에서 반찬을 사다 먹으면 정말 집밥 같은 맛을 느낄 수가 있는데, 내가 자주 찾는 곳이 당감시장에 있는 서윤네반찬이다. ​ ​ ​ 친근한 집반찬들부터 해서 짭짤하게 한가지만 있어도 따끈한 밥이 두 그릇은 들어가는 밥도둑들 젓갈도 종류별로 있다. 좋은 재료로 그날그날 만들어 파는데, 양도 푸짐한데 3000원에서 5000원이면 원하는 반찬들을 먹을.. 더보기
부산동래맛집 양산꼬꼬 치킨쨔응 ​ ​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거리가 중간이라 만나기로 한 동래. 그리고 지난번에 와서 먹어보고 치킨이 맛있어서 다시 선택한 집. 동래치킨 양산꼬꼬다. 내부는 외부사진에서 슬쩍 보이는 저 자그마한 공간이 전부다.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너무 손님들 얼굴이 다 나오는 편이라 못 찍었다. 지난번에 와서 봤던 모습이랑 거의 같은 모습이다. ​ 전형적인 치킨집이라 메뉴판 봐도 치킨 메뉴로 간단하다. 그런데 보면 양념의 종류는 다른곳들보다 좀 더 다양한 것 같다. 지난번엔 순살 반반으로 양념은 불고기를 시켰는데, 이번에는 카레로 주문했다. 사이다 한 캔은 기본으로 당연히 주문! ​ ​ 양배추 샐러드와 치킨무가 먼저 나와서 하나씩 집어 오독오독 먹고 있을 때 치킨이 금방 나왔다. 시키고 나서 깨달았다 순살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