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면일본라멘 숨은맛집 텐동에비스 태화점 얼마 전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먹방' 시청 중, 수도권의 여러 일본라멘집에서 특대사이즈의 라멘을 지정 된 시간 안에 다 먹으면 공짜인 것을 이용해 먹방을 하는 컨텐츠를 본 적이 있다. 나는 원래 면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 영상 안에서의 일본라멘은 빠르게 먹는 그냥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지. 그래서 부산에서, 그리고 서면에서도 라멘 잘 하는 집을 찾아봤다. 텐동에비스 라는 곳이었는데, 이름은 나에게 생소했지만 내가 이번에 간 곳은 서면 쥬디스태화 쪽 NC백화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난 다른나라 음식들을 하는 식당이라면 진짜 그 나라의 느낌이 나게 해당 언어로 많이 꾸며 놓는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텐동에비스는 딱 봤을때 일본어만 가득한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뜻..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배부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타 블로그 서비스와 다르게 초대장이 있어야만 블로그 개설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그래서무분별한 블로그 생성을 막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초대장을 받아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하나 둘 씩 사용하기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무심코 초대장 보유 내역을 보니 10장이나 있네요. 총 9장 배부 할 예정이구요, 초대장 보유 여부 공개해서 초대장 필요하신 분들에게 초대장 받기 탭에 제 블로그가 노출 될 수 있도록 한 장은 남겨두려고 해요.그냥 처박아 두는 것 보다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배부합니다. 방법은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1. 제 블로그를 한번 둘러보시고 마음에 드는 글 있으시면 말씀 해 주세요. 2. 이메일 알려주시구요. 이렇게 두 가지만 댓글로 적어 주시.. 더보기 내가 그와 오래 연애 하는 이유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 그와 나는 애초에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1.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한다. 연락도 끊이지 않게 하는 편. 연락이 안 되는 경우라면 3가지를 들 수가 있다. - 잘 때. - 그가 운동할 때. - 같이 있을 때. 따로 있을 때(운전 할 때나 각자의 집에 있을 때)는 거의 영상통화(페이스타임)나 일반 통화를 켜 놓고 생활 한다. 이 시간에 그냥 각자 해야 할 걸 한다. 취업 준비를 한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드라마를 본다거나. ->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한다고 해서 개인 생활이 없는 것이 아님. 어느날 캡채 해 봤던 하루 동안의 통화 내역. 연락 하는 것에 많이 익숙하지 않을 사람들이라면 아마 경악할 것이다. ㅋㅋㅋㅋ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시간.. 더보기 연산동 양꼬치 고기집 미스터양 양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부산 양고기 맛집을 종종 찾아다니곤 한다. 며칠 전에도 먹었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연산동 미스터양이다. 태풍이 이제 막 지나가는 날, 아직 이른 시간이라 늘 북적이는걸로만 기억됐던 연산동에도 조금 한가로움이 느껴졌다. 호주산 1년 미만 어린 양고기만 사용한다 하고, 가격은 이정도. 양꼬치는 9개나 되는데 10000원이라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았다.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 나는 모듬구이로 주문하니 양꼬치는 1인분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내부는 그다지 특징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양 모양 인형과 푸른 초원을 형상화 한 것으로 꾸며진 게 보였다. 벽면에서 양고기 효능과 칼로리를 알 수 있는 판들에서도 읽을 수 있었는데, 소 돼지 닭에 비해 칼슘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가장 .. 더보기 부산 기장 정관 카페 병산365 오랜만에 꽤 먼 길을 달려(?) 부산 기장 정관까지 다녀왔다. 이곳은 남자친구가 가자고 추천해 준 곳이었는데 차가 조금 막힐 때라 가는 데 1시간 15분이나 걸렸다. 외딴곳에 있어서 혹시나 카페 인더숲 처럼 진입하는 길이 엉망일까 걱정했는데 잘 포장된 도로였고 주차공간까지 넉넉하게 있었다. 하우스웨딩을 많이 한다고 하는 광안리나 송정의 라벨라치타 처럼 여기도 야외결혼식 해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낮 사진이 올라온 걸 본 적이 있는데 저 알전구 장식 때문에 저녁에 간 내가 잘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훨씬 예뻤고 기대 이상이었다. 내부는 밖에서 봤을 때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서면이나 전포동 시내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요즘 딱 유행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였다. 이렇게 콘트.. 더보기 가을 추천 여행지 보성 녹차밭 초록초록 녹차로 가득한 전남 보성은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에 가기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특히 크고 멋진 건물들이 즐비한 도심보다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보성을 가을여행으로 일부러 간 건 이번이 두 번 째다. 왜냐하면 지난번 여름에 왔을 땐 비가 꽤 많이 오고 있었어서 우비를 쓰고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건진 게 없기 때문. 부산에서 가는 시간이 차로 약 3시간 정도로 꽤 많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한번 더 방문한 이유는, 앞서 말했는 나는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먼저, 보성 녹차밭 아이스크림이다. 주차를 하고 딱 내리면 입장료(성인 1인 당 4000원) 계산하는 곳에도 카페가 있고, 입장해서 들어가 보면 조금 더 예쁜 카페가 2군데 있다. 모두 다 .. 더보기 부산 기장 카페 아데초이. 지인이 이 곳을 미리 알고있어서 나를 데려가 준 곳. 이렇게 인테리어 예쁜 카페에 오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카페 이름 아데초이만 들었을 때는 어떤 느낌일 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외딴 곳인데다가 외관은 그다지 특징이 없었기에) 문을 열고 딱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랐다. 적당히 어둑어둑한데, 샹들리에가 멋드러지게 걸려 있고 테이블은 대부분 큼직큼직하며, 간격은 여유롭게 넓었다. 그리고 반짝반짝 예쁜 디저트류, 특히 타르트류들이 많았고, 간단한 식사메뉴도 한 두 가지 있다. 디저트류와 커피 가격은 좀 있었다. 그리고 억울하게도 내가 시킨 디저트들은 모두 실패했다. 부드러운 케이크를 포크로 살포시 떠서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걸 기대했는데, 저 케이크 시트.. 더보기 부산 아이스크림들. 센텀시티 에쎄레 젤라또,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서면 개집분식 개콘 일이 있어서 부산 센텀시티 놀러갔을 때 그 건물에서 먹은 젤라또.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예쁜 색의 젤라또를 찐득한 찰흙 척척 올려 놓은 듯이 쌓아놓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나도 먹고싶었었다. 맛은 인정! 뭔가 말랑하면서도 빨리 안 녹고 달콤상큼한 젤라또 맛인데, 특징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처럼 뭔가 돌돌 말린 것 같은 예쁜 모양으로 올려주지를 않는다. ㅋㅋㅋ 아쉽다. 위엔 요거트, 밑엔 1층 레몬 어쩌고와 2층 비트라즈베리인가(기억 안 남) 뭐 그런 류 였다. 셋 다 엄청 상큼. 고향집 가는 길 휴게소에서 사 먹은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디핀다트와 차이를 알 수는 없이 나는 그냥 이것들 덕후다. 무조건 바나나스플릿! 눈에 보이면 꼭 사야 한다. 얼마 전 내 인스타그램에 디핀다트..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