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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동래 치킨 철인7호 동래점 ​ ​ 어디서든 실패 없는 철인7호. 여기저기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지점은 동래점! ​ ​ 내부 분위기는 지점마다 거의 다 다 비슷하게 되어있다. 알전구들과 나무 파티션,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까지. 하지만 동래점은 2층, 그리고 좀 넓은 편에다가 창문이 크게 트여있어서 아직 밝을 때 갔더니 밝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꽤 있는 편. ​ ​ ​ 나 철인 7호 이름에서 왜 7호가 들어가는지 이제 알았다.. ㅋㅋㅋㅋ 닭 크기별로 몇 호 이렇게 부르나본데 7호 닭을 써서 그런 듯. 먹어본 사람은 알다시피 철인칠호 치킨 양 자체는 적지 않지만 닭다리나 날개 등 보면 굉장히 작다. 그래서 두개씩 들어있지 않고 하나씩 더 들어있음!.. 더보기
서면데이트코스 카페안에 사주와타로 예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 브라우니 먹어보고 완전 반했던 곳. 그때는 같이 갔던 친구가 사주 보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브라우니 쨥쨥 먹고 있었는데, 올해 아직 신수도 안 봤고 궁금하고 브라우니도 생각하고 해서 오랜만에 왔다. 서면 전포카페거리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안에 사주와타로. 전포동 카페거리 전포역 7번출구 근처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일자로 쭉 뻗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본다. 사주 및 타로 가격은 밖에서 이렇게 살펴볼 수 있도록 고지가 돼 있다. 이벤트 내용도 볼 수 있었는데 비오는 수요일은 커피값이 30%란다. 이날이 바로 3월들어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부산에도 눈이 내려버렸던 비와 눈 오는 수요일이었는데, 나는 커피를 안 마시는 관계로 패스했다. ㅋㅋ 카페안에사주와타로 메뉴는 위에 사진에.. 더보기
서면고기집 친구네식당 서면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동래점에서 대박나구 서면에 2호점 오픈했다던 서면고기집 친구네식당. 들어갈 땐 밖에 있던 문구들을 자세히 보지 않았었는데 지금 포스팅하려고 보니 보인다. 돼지고기를 소고기처럼 먹자는 저말.!! ㅋㅋㅋㅋㅋㅋ 아 ...... 진짜 이 얘기 먼저 하고 들어가고 싶다. 고기 주문하고 나왔을 때 색깔과, 입에 젤 처음 넣었을때 식감과 맛과 향이 진짜 처음 보는 맛이었다! 그리고 진짜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이 똥그래졌었다!! 내부는 그냥 일반 고깃집느낌은 전혀 안 났다. 빨간색 파란색 알록달록하게 꾸며놔서 가게라기 보단 약간 학원 로비 같은 느낌 ㅋㅋㅋㅋ 신선했다.!! 잘은 모르지만 이베리코 베요타 흑돼지를 쓴다고 했다. 밖에서부터, 그리고 여기 오려고 검색 살짝 해 봤을 때 부터 참 많이 봐 온 돼지 종류인데, .. 더보기
서면 데이트 점심 시카고짬뽕 ​ 나 뿐만 아니라 서면 주변에 사는 젊은이들은 전부다 좋아할 것 같은 이곳. 서면 시카고짬뽕. 먹고싶은거 딱히 생각나는 게 없을 때 항상 가게 되는 것 같다. 가성비도 좋은데 엄청 맛있으니까! 그래서 갈때마다 웨이팅이 자주 있는 건 감안했어야 했다. 이날은 저녁시간이 살짝 지나 조금 늦게 갔더니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위치도 쥬디스태화 뒷 건물로 엄청 좋은 편이다. ​ ​ ​ 메뉴는 대략 이러하고, 나는 시카고짬뽕에서 제일 처음 먹어봤고 그 뒤로 항상 심심할때마다 생각나는 크림탕수육과, 엄청난 비주얼로 지난번에 충격받았던 망치갈비짬뽕을 주문했다. 그리고 런치타임에는 런치메뉴도 먹을 수 있는데 시간이 무려 오후 4시까지다! ​ 기본세팅은 항상 엄청 빠르게 준비 된다. ​ ​ 그리고 먼저 나.. 더보기
모라고기집 모라동836 정선식당 운동하러 다니던 체육관이 사상 쪽으로 옮기면서, 자주 와 볼일이 없었던 모라동 이쪽으로도 슬슬 올 일이 생긴다. 남자친구와 나는 항상 고기 없으면 안 되는 육식주의자이므로, 이번 저녁 메뉴도 고기로 정하고 방문했다. 제주돼지가 맛있는 모라동836, 검색하니 정선식당이라고 나오던데 두가지 이름을 다 쓰는 것 같다. 헷갈리지 않게 되어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다. 평일이라 가게는 아직 한산한 편이었다. 많이 바쁘지 않아서 테이블 위 등 청소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입식 테이블들도 있지만, 왼쪽 편에 보니 테이블을 원하는 만큼 붙일 수 있는 좌식 테이블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 근처에서 회식 할 일이 있으면 인원이 엄청 많더라도 고민 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격대.. 더보기
서면맛집 데이트 컨트리맨즈 ​ ​ 한 번 다녀갔다가 다시 가면 없어져 있는 집들이 수없이 많은 서면, 전포 부근에서도 몇 년 째 꾸준하게 웨이팅까지 있으면서 유지되고 있는 집이 있다. 여기 컨트리맨즈..! 나도 예전에 와 봤었는데, 그때도 마음에 들었지만, 요즘약간 유행하는것 같은 파히타 신메뉴가 나와서 또 가 봤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늘 그런 현실에 맞게 웨이팅할수 있는 공간까지 따로 있었다.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금세 오는 순서. ​ ​ ​ ​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 음식을 골라서 주문서에다 적어서 종업원에게 건네 주면 된다.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빅플레이트 레스토랑들의 느낌 그대로 나오니 가격은 절대 비싼 게 아니다. ​ 그냥 멜론 시럽 좀 넣어주겠지 싶었던 멜론주스. 멜론을 통째로 간 느낌이 낭낭했다. 달콤하.. 더보기
서면 데이트 맛집 한끼맛있다 ​​ 언제나 북적거리는 진정한 서면 밥집 맛집. 젊은이들 취향을 완전 저격 한 데다가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가격도 완벽해서, 갈 때 마다 웨이팅 많은 이유를 알겠다고 얘기하게 된다. 부전도서관 근처에 위치. ​​ 한끼세트로 주문하면 이름 그대로 있는 메인메뉴에 밥종류 혹은 파스타종류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우리는 삼겹스테이크 세트로 주문. ​ 북적이고 기다림도 조금 있는 편인데도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웨이팅 좌석에 있으면 메뉴를 고르라고 먼저 가져다 준다. 그래서 자리 배정받기 전에 이미 주문이 들어가고,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메뉴가 나온다. 그리고 앞 테이블이 자리를 뜨자마자 테이블 정리가 되고, 다음 사람이 앉기 전에 이렇게 항상 세팅이 완료 돼 있어서 더 빠르다. 직원분들의 몸놀림 자체가 엄청 빠.. 더보기
서면밥집 코다리 맛집 홍나루터 코다리가 먹고싶어서 서면 근처에 있나 검색해보고 발견한집. 이 근처는 밥먹으러 가끔 가는데 이렇게 큰 건물에 코다리집이 있는 건 신경 쓰고 지나가지 않아서 전혀 몰랐었다. 자리가 혹시 없을까 싶어 예약을 미리 했는데 내부가 넓은 편이므로 굳이예약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런데도 예약석이라고 카드가 딱 올려져 있는 것을 보니 대접 받는 것 같고 좋았다. 입식 테이블이 거의 대부분이고 안쪽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다. 서면 점심 먹으러 와서 회사 사람들이랑 도란도란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워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코다리찜 소자를 주문했다. 밑에 동태탕 등 저렴한 가격도 있는 것으로 봐서 저건 정식 스타일로 나올 것 같았다. 나중에 점심에 왔을 땐 뜨끈하게 동태탕도 먹어봐야지. 반찬 종류가 푸짐하니 많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