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남천동맛집 광안리중국집 남산중국관 일이 있어서 광안리 부근에 갔다가 짜장면 먹고싶어서 잠시 다녀 온 곳, 광안리에서는 배달로 많이들 주문하는 부산남천동맛집 남산중국관이다. 매장에 직접 방문 해 본 건 처음이었는데, 벽면, 바닥면, 테이블과 그릇 등 전체적으로 다 깨끗하고 건물도 신축에 오래된 집 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중국집이다보니 오후 5시 반 쯤 매장에는 우리 테이블 밖에 없었고, 맛집이라 배달은 쉬지 않고 계속 나가는 게 보였다. 우리처럼 매장에서 식사를 하려면 주차는 식당 바로 앞이나 옆 골목에 그냥 해도 되는 것 같았다. 광안리중국집 남산중국관 메뉴는 위와 같고, 특히 이 집에서 유명한 것은 도가니를 넣어 볶은 도가니짜장과 도가니 짬뽕이라서 우리는 도가니쟁반짜장과 볶음밥 하나, 그리고 중화요리에서 빠지면 안 될 탕수육도.. 더보기 서면일본라멘 숨은맛집 텐동에비스 태화점 얼마 전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먹방' 시청 중, 수도권의 여러 일본라멘집에서 특대사이즈의 라멘을 지정 된 시간 안에 다 먹으면 공짜인 것을 이용해 먹방을 하는 컨텐츠를 본 적이 있다. 나는 원래 면류를 좋아하긴 하는데, 그 영상 안에서의 일본라멘은 빠르게 먹는 그냥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맛있어 보였는지. 그래서 부산에서, 그리고 서면에서도 라멘 잘 하는 집을 찾아봤다. 텐동에비스 라는 곳이었는데, 이름은 나에게 생소했지만 내가 이번에 간 곳은 서면 쥬디스태화 쪽 NC백화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난 다른나라 음식들을 하는 식당이라면 진짜 그 나라의 느낌이 나게 해당 언어로 많이 꾸며 놓는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텐동에비스는 딱 봤을때 일본어만 가득한 것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리고 뜻.. 더보기 연산동 양꼬치 고기집 미스터양 양고기를 좋아하는 나는 부산 양고기 맛집을 종종 찾아다니곤 한다. 며칠 전에도 먹었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연산동 미스터양이다. 태풍이 이제 막 지나가는 날, 아직 이른 시간이라 늘 북적이는걸로만 기억됐던 연산동에도 조금 한가로움이 느껴졌다. 호주산 1년 미만 어린 양고기만 사용한다 하고, 가격은 이정도. 양꼬치는 9개나 되는데 10000원이라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았다.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니 참고. 나는 모듬구이로 주문하니 양꼬치는 1인분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내부는 그다지 특징이 있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양 모양 인형과 푸른 초원을 형상화 한 것으로 꾸며진 게 보였다. 벽면에서 양고기 효능과 칼로리를 알 수 있는 판들에서도 읽을 수 있었는데, 소 돼지 닭에 비해 칼슘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가장 .. 더보기 부산 기장 정관 카페 병산365 오랜만에 꽤 먼 길을 달려(?) 부산 기장 정관까지 다녀왔다. 이곳은 남자친구가 가자고 추천해 준 곳이었는데 차가 조금 막힐 때라 가는 데 1시간 15분이나 걸렸다. 외딴곳에 있어서 혹시나 카페 인더숲 처럼 진입하는 길이 엉망일까 걱정했는데 잘 포장된 도로였고 주차공간까지 넉넉하게 있었다. 하우스웨딩을 많이 한다고 하는 광안리나 송정의 라벨라치타 처럼 여기도 야외결혼식 해도 괜찮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에서 낮 사진이 올라온 걸 본 적이 있는데 저 알전구 장식 때문에 저녁에 간 내가 잘 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훨씬 예뻤고 기대 이상이었다. 내부는 밖에서 봤을 때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서면이나 전포동 시내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요즘 딱 유행하는 스타일의 인테리어였다. 이렇게 콘트.. 더보기 부산 기장 카페 아데초이. 지인이 이 곳을 미리 알고있어서 나를 데려가 준 곳. 이렇게 인테리어 예쁜 카페에 오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카페 이름 아데초이만 들었을 때는 어떤 느낌일 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외딴 곳인데다가 외관은 그다지 특징이 없었기에) 문을 열고 딱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랐다. 적당히 어둑어둑한데, 샹들리에가 멋드러지게 걸려 있고 테이블은 대부분 큼직큼직하며, 간격은 여유롭게 넓었다. 그리고 반짝반짝 예쁜 디저트류, 특히 타르트류들이 많았고, 간단한 식사메뉴도 한 두 가지 있다. 디저트류와 커피 가격은 좀 있었다. 그리고 억울하게도 내가 시킨 디저트들은 모두 실패했다. 부드러운 케이크를 포크로 살포시 떠서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걸 기대했는데, 저 케이크 시트.. 더보기 부산 아이스크림들. 센텀시티 에쎄레 젤라또, 구슬아이스크림 미니멜츠, 서면 개집분식 개콘 일이 있어서 부산 센텀시티 놀러갔을 때 그 건물에서 먹은 젤라또.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예쁜 색의 젤라또를 찐득한 찰흙 척척 올려 놓은 듯이 쌓아놓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나도 먹고싶었었다. 맛은 인정! 뭔가 말랑하면서도 빨리 안 녹고 달콤상큼한 젤라또 맛인데, 특징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처럼 뭔가 돌돌 말린 것 같은 예쁜 모양으로 올려주지를 않는다. ㅋㅋㅋ 아쉽다. 위엔 요거트, 밑엔 1층 레몬 어쩌고와 2층 비트라즈베리인가(기억 안 남) 뭐 그런 류 였다. 셋 다 엄청 상큼. 고향집 가는 길 휴게소에서 사 먹은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디핀다트와 차이를 알 수는 없이 나는 그냥 이것들 덕후다. 무조건 바나나스플릿! 눈에 보이면 꼭 사야 한다. 얼마 전 내 인스타그램에 디핀다트.. 더보기 사상밥집, 사상술집 꼬불까불 맛집 참 많은 사상. 그 전날 바로 맞은 편 양다양에서 양고기 먹고 눈여겨 봐 둔 사상밥집이다. 꼬불까불. 불고기가 주 메뉴라서 이름이 꼬불까불 인 것으로 추정(?) ㅋㅋㅋㅋㅋ 난 숯불간장 불고기 작은거 하나랑 밥 두개, 그리고 비가 와서 뜨끈한것도 땡겨서 바지락탕도 주문했다. 빠르게 세팅 먼저 되던 밑반찬들. 고깃집 처럼 파절이도 나온다. 매장이 엄청 큰 건 아닌데 와이파이가 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음료 제공. 식사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듯한 된장찌개다. 약간 매콤 얼큰한 편이고 두툼한 두부와 구수한 청국장까지 가득 들었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숯불간장불고기. 내가 좋아하는 불맛! 식사 메뉴가 약간 밥집으로 유명한 술*당이 연상된다. 고기 양은 사상밥집 꼬불까불이 훨씬 많은듯 ㅎㅎ .. 더보기 곱창투데이 서면 곱창 맛있는 집 지난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엔 곱창투데이닷! 아마 같은 사장님 이신 것 같았당! 위치도 가깝고 서면술집으로 괜찮아서 다다음날엔 요기를 방문했당 ㅋㅋㅋ 내부느낌은 이렇게 벽돌장식으로 되어있고, 시간이 약 5시 반 정도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을 때라서 아직 손님은 없었다. 역시 한우만 취급하는 곱창투데이 나는 곱창구이 2인분 주문! 기본 찬들이 밥반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하다! 그리고 나온 곱창구이! 대창이랑 소창이 함께 나오는데, 더 비싸고 맛있는 대창이 다른 곱창집들에 비해 엄청 많이 나온다! 요건 소창 특이하게 중간중간 슬라이스 생강이 꽂아져 있당. 거의 다 익혀서 나온거긴 해도 노릇하게 한번 씩 더 구워주시면 우린 앉아서 주워먹기만 하면 된다. 노릇노릇 맛있..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