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식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시청 맛집 점심 밥집 진송추어탕 내가 시청 근처로 이사온다고 했을 때 제일 많이 들었던 말. "거기 맛집 많은데!!" 몇 달 살아보니 진짜였다!! 맛있는 집이 너무 많고, 술집 이런 것도 좋지만 특히 밥집이 정말 많다. 퇴근하구 집으로 올 그 시간에 딱 배가 고픈데, 오늘은 혼밥 하러 추어탕집에 갔다. 시청 건물 바로 옆에 있는 더샵 아파트 상가에 있는 진송추어탕. 매뉴는 밖에서 볼 수 있도록 크게 써 붙여 놓았다. 몸에 좋은 추어탕이 기본 7000원부터 시작했다. 요즘 그냥 일반 밥값도 굉장히 비싼데 보양식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한 편인 것 같다! 그리고 포장도 할 수 있는데 포장하면 가격은 그대로에 양은 더더 많다고 한다. 나 오늘 혼밥이니까 먹어보고 맛있으면 진짜 포장도 할고당. 매장 내부는 밝고 깔끔하고 그냥 주방도 한눈에 보이는 .. 더보기 서면 술집 막창 맛있는 곱창선생 짱짱! 비오는 날에 진짜 생각 나는 막창 ㅋㅋㅋ 서면 곱창선생 여기는 처음 오는 가게는 아니구 지난번에 한 번 와서 먹어 본 적이 있다. 내가 여기저기 새로운 데 다니는 걸 좋아해서 한 번 간 곳은 잘 안 가는 편인데 여기 너무 맛있어서 또 방문. 지난번엔 곱창전골 먹었는데 매콤하고 알싸해서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막창 먹으러 고고. 하나 잘 하는 집은 기본적으로 손맛이 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맛있다고 생각하는 1인. ㅋㅋ 비까지 오는 수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친구들이 북적북적.. 서면은 역시 젊은사람들이 많당 ㅋㅋ 서면 곱창선생은 SNS도 많이 올라오구 맛집으로 유명하다. 나는 막창과 양념막창, 그리고 염통꼬지가 함께 있는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벽에 붙어있는 막창 맛있게 먹는 법을 보며 미리 .. 더보기 장전치킨배달 철인7호 며칠전에 철인7호 치킨 먹고 너무 반했어서 ㅠㅠ 또 먹으러 왔자나... 이번에는 퇴근하면서 가까운 장전동 지점으로 갔다! 철인칠호가 배달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걸로 기억하는데 (작년인가..?) 여기는 배달을 거의 전문으로 한다는 것 같았다. 밖에서 봐도 작고 안에서 봐도 작다 ㅋㅋ 아담한 매장! 분위기는 역시 비슷비슷 철인칠호는 양념이랑 후라이드 둘 다 맛있따. 놓칠 수 없쥐 ㅜㅜ 그래서 항상 반반 세트로 시키는 편이다. 치즈스틱도 먹고싶었는데 치킨과 감자튀김, 샐러드 등 양이 많은 편이라서 참았다. 맥주도 다음에는 한 잔 해야지. 우리가 아마 오늘 저녁시간대의 첫 손님이었던 것 같다. ㅋㅋ 치킨은 되게 빨리 나왔구, 옛날 스타일처럼 종이 봉투에 양념감자를 흔들어 먹을 수 있게.. 더보기 동래 치킨 철인7호 동래점 어디서든 실패 없는 철인7호. 여기저기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지점은 동래점! 내부 분위기는 지점마다 거의 다 다 비슷하게 되어있다. 알전구들과 나무 파티션,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까지. 하지만 동래점은 2층, 그리고 좀 넓은 편에다가 창문이 크게 트여있어서 아직 밝을 때 갔더니 밝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꽤 있는 편. 나 철인 7호 이름에서 왜 7호가 들어가는지 이제 알았다.. ㅋㅋㅋㅋ 닭 크기별로 몇 호 이렇게 부르나본데 7호 닭을 써서 그런 듯. 먹어본 사람은 알다시피 철인칠호 치킨 양 자체는 적지 않지만 닭다리나 날개 등 보면 굉장히 작다. 그래서 두개씩 들어있지 않고 하나씩 더 들어있음!.. 더보기 서면고기집 친구네식당 서면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동래점에서 대박나구 서면에 2호점 오픈했다던 서면고기집 친구네식당. 들어갈 땐 밖에 있던 문구들을 자세히 보지 않았었는데 지금 포스팅하려고 보니 보인다. 돼지고기를 소고기처럼 먹자는 저말.!! ㅋㅋㅋㅋㅋㅋ 아 ...... 진짜 이 얘기 먼저 하고 들어가고 싶다. 고기 주문하고 나왔을 때 색깔과, 입에 젤 처음 넣었을때 식감과 맛과 향이 진짜 처음 보는 맛이었다! 그리고 진짜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이 똥그래졌었다!! 내부는 그냥 일반 고깃집느낌은 전혀 안 났다. 빨간색 파란색 알록달록하게 꾸며놔서 가게라기 보단 약간 학원 로비 같은 느낌 ㅋㅋㅋㅋ 신선했다.!! 잘은 모르지만 이베리코 베요타 흑돼지를 쓴다고 했다. 밖에서부터, 그리고 여기 오려고 검색 살짝 해 봤을 때 부터 참 많이 봐 온 돼지 종류인데, .. 더보기 서면 데이트 점심 시카고짬뽕 나 뿐만 아니라 서면 주변에 사는 젊은이들은 전부다 좋아할 것 같은 이곳. 서면 시카고짬뽕. 먹고싶은거 딱히 생각나는 게 없을 때 항상 가게 되는 것 같다. 가성비도 좋은데 엄청 맛있으니까! 그래서 갈때마다 웨이팅이 자주 있는 건 감안했어야 했다. 이날은 저녁시간이 살짝 지나 조금 늦게 갔더니 다행히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위치도 쥬디스태화 뒷 건물로 엄청 좋은 편이다. 메뉴는 대략 이러하고, 나는 시카고짬뽕에서 제일 처음 먹어봤고 그 뒤로 항상 심심할때마다 생각나는 크림탕수육과, 엄청난 비주얼로 지난번에 충격받았던 망치갈비짬뽕을 주문했다. 그리고 런치타임에는 런치메뉴도 먹을 수 있는데 시간이 무려 오후 4시까지다! 기본세팅은 항상 엄청 빠르게 준비 된다. 그리고 먼저 나.. 더보기 모라고기집 모라동836 정선식당 운동하러 다니던 체육관이 사상 쪽으로 옮기면서, 자주 와 볼일이 없었던 모라동 이쪽으로도 슬슬 올 일이 생긴다. 남자친구와 나는 항상 고기 없으면 안 되는 육식주의자이므로, 이번 저녁 메뉴도 고기로 정하고 방문했다. 제주돼지가 맛있는 모라동836, 검색하니 정선식당이라고 나오던데 두가지 이름을 다 쓰는 것 같다. 헷갈리지 않게 되어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다. 평일이라 가게는 아직 한산한 편이었다. 많이 바쁘지 않아서 테이블 위 등 청소가 깨끗하게 되어 있는 것이 보였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입식 테이블들도 있지만, 왼쪽 편에 보니 테이블을 원하는 만큼 붙일 수 있는 좌식 테이블들도 있었다. 그래서 이 근처에서 회식 할 일이 있으면 인원이 엄청 많더라도 고민 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격대.. 더보기 서면맛집 데이트 컨트리맨즈 한 번 다녀갔다가 다시 가면 없어져 있는 집들이 수없이 많은 서면, 전포 부근에서도 몇 년 째 꾸준하게 웨이팅까지 있으면서 유지되고 있는 집이 있다. 여기 컨트리맨즈..! 나도 예전에 와 봤었는데, 그때도 마음에 들었지만, 요즘약간 유행하는것 같은 파히타 신메뉴가 나와서 또 가 봤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고, 늘 그런 현실에 맞게 웨이팅할수 있는 공간까지 따로 있었다. 편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금세 오는 순서. 메뉴판을 보고 먹고싶은 음식을 골라서 주문서에다 적어서 종업원에게 건네 주면 된다. 예전에 한참 유행하던 빅플레이트 레스토랑들의 느낌 그대로 나오니 가격은 절대 비싼 게 아니다. 그냥 멜론 시럽 좀 넣어주겠지 싶었던 멜론주스. 멜론을 통째로 간 느낌이 낭낭했다. 달콤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