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현지식 로카이 Lo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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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체코 현지 음식 전문점 로카이.

 

남편이 한국음식만 찾아서 참 아쉬웠는데,, ㅠㅠ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내가 꼭 현지음식 먹어보고싶다고 해서 들른 곳이다! 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많이 좋아하던 곳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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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요렇게 길쭉~하게 안으로 이어진 식당 내부를 볼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라서 점심 식사부터 하는 것 같았다.

프라하에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한국인이 눈에 띄게 많이 보였었는데, 이 식당 안에는 다 서양인들밖에 없었다! 모두 현지사람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았을 때 메뉴판이 미리 나와 있었는데 독일어라서 그냥 멀뚱히 보고 앉아 있으니까 예쁜 종업원이 와서 잉글리쉬? 하면서 가져다 줬다.

메뉴와 가격이 정확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우리는 체코음식인 비프굴라쉬 하나 주문하고 사이드는 브레드덤플링,

그리고 프라이드 치즈에다가 사이드는 스팀드라이스로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는 애플사이다 한 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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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굴라귀부터 나왔다.!

 

요거 맛은 그냥 딱 부드러운 비프스튜 맛이다! 입맛에도 맞고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잘 먹었다.

덤플링 식감은 꽃빵 같은 느낌. 부드럽고 촉촉한 편이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이렇게 먹어도 그냥 한 끼는 딱 됐던 느낌이다.

 

그리고 프라이드치즈!

 

돈까스처럼 생긴 저 튀김 안이 통째로 모짜렐라 치즈다. 하얀색 소스를 뿌려서 먹으면 된다. 이건 누구나 알 것 같은 맛이므로 패스~ 물론 튀긴거라 맛있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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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인짜 시원하고 맛있었던 애플사이다~ 엄청 향긋하고 시원하당 히히

 

 

체코 현지음식 먹고싶으면 한국인들한테 많이 알려져서 바글바글한 곳 말고 이렇게 진짜 현지인들이 찾아오는 식당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구글지도에 lokai 치면 나온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