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산동 빵집 니재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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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사무실 근처에 빵집 없다구 시무룩해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새로 생긴 집이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남산역 근처에 있는 니재빵집. 처음에 생겼을 때 지나가면서 보고 넘넘 들어가보고싶었는데 퇴근하는 길과는 또 반대방향에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와 본 곳.

 

밖에서 봤을때 굉장히 아담하구 작다. 그래도 파란 외관이 눈길을 끌고 예쁘고 센스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젊은 사장님이 있을 것 같은 이름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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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들어가보면 오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새 빵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빵 만드는 양이 푸짐푸짐 한 걸 보니 벌써부터 장사가 꽤 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은 안쪽에서 빵 만들고 계시고 다른 직원분이 앞에서 새로 나오는 빵은 무조건 잘라서 손님들이 들고 있는 트레이에다 설명 해 주면서 넣어주신다. 그렇게 방금 나온 빵 한 입씩 먹어보면 진짜 다 맛있어서 하나씩 다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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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들도 착한 가격에 팔고있다고 벽에 붙어져 있다. 나는 음료류를 항상 잘 안 먹는 편이고 빵은 빵순이라 불릴정도로 잘 먹으니까 내가 가진 돈은 모두 빵에다가 쓰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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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젊은 사장님이 만드시는 거라 빵 맛은 요즘 유행하는 빵집들처럼 젊고 세련된 느낌이 난다. 나는 동네 빵집은 동네빵집 특유의 느끼함이 있는 게 싫어서 잘 안 가고 차라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를 가게 되는 편인데 니재빵집은 가격은 동네빵집 가격인데 맛이나 빵 종류는 젊은 느낌이 톡톡 나서 넘넘 좋다!! 가끔 밥 먹기 싫을 때 점심으로도 사 먹으러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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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 않지만 케이크와 롤케이크가 있는 쇼케이스도 있다. 100%동물성 우유생크림만 쓴다고 하니 케이크 디자인은 평범한 편이지만 엄청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다. 다른 빵들 먹어보면 다 촉촉하고 맛있으니까.

 

 

 

빵만 2만원어치 사서 가는 길.. ㅋㅋㅋ

 

크로와상 종류 진짜 맛있당.!!! 초콜릿 초팅 된 초코크루와상 진짜 좋아하는데 딸기 크루아상이랑 같이 2000원대다짱짱!! ㅠㅠ

 

남산동맛집 빵집 니재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