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팔리터 체험단으로 배송받게 된 레인보우샵 올인원 세탁세제. 패키지가 쨍한 진노랑색과 빨강색으로 선명하다. 세탁세제 한 팩과 요즘 페이스북에서 동영상으로 핫한 세탁조클리너 1회분 하나, 그리고 여기저기 천연으로 잘 닦고 씻고 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
올인원세탁세제는 소다와 구연산 등 기본 원료에다가 순비누분만 들어서 이것저것 많은 잔여물들이 남지 않아 안심할 수 있는 세탁세제다. 섬유유연제를 굳이 넣지 않아도 빨래가 빡빡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박스를 뜯어보면 이렇게 핫초코 미떼 같은 세제가 1회분으로 나뉘어 들어있는데, 뜯기 쉽게 되어 있고 가루형태인데 가루날리게 스푼으로 퍼 넣는 형식이 아니라서 굉장히 편하다.
하얀 가루를 드럼세탁기 분말세제용 칸에다가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된다. 유연제 기능까지 있어서 섬유유연제를 안 넣어도 된다고 하지만 나는 향기가 많이 나는 게 좋아서 샤프란도 듬뿍 넣었다. 뽀얀 세제 생김새 만큼 표백, 얼룩제거 효과가 뛰어난 것 같다. 그리고 일단 세제패키지들은 크기가 너무 크고 모양도 안 예뻐서 무조건 숨겨놓는데 패키지가 깔끔하고 예뻐서 그냥 세탁기 위에 올려 놔도 인테리어에 해 끼치지는 않는다. 나는 만족! 그리고 이번주말에는 세탁조클리너를 사용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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