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미스트 쁘띠스킨 바인씨드 래디언스미스트
이번에 지인짜 좋은 미스트 소개하려고 갖구왔다. 하루이틀 집에 있을 때 세수를 계속 안 해도 기름지지 않는, 정말 악악 건성인 나에게, 특히나 건조함 끝판왕인 사무실에서 너무너무 좋은 미스트. 독하고 어른스러운 향 잘 못 쓰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상큼한 포도향의 제품이다.
쁘띠스킨의 바인씨드 래디언스미스트!
택배로 왔는데 길쭉한 박스 안에 용기가 꽉 채워 들어 있었다.
상자 디자인과 거의 다르지 않은 디자인의 스티커로 덮여있는 몸체는 한손에 딱 잡힐 정도로 살짝 가는 편이었고, 쓸데 없는 그림 같은 것도 없었다. 자외선 노출 등에 강할 것 같이 용기는 어두운 색깔.
뚜껑을 열어보니 펌프 부분이 두툼하니 크게 만들어져 있다. 처음 사용하는 거라 한 두 번 눌러보니 곧 촉촉한 미스트가 분사됐는데,
포도씨 성분이 주 성분이라고 했지만 향까지 포도향일 줄은 몰랐는데 쌍큼한 포도향이라서 깜짝 놀랐다! 너무너무 좋다. 진짜 직접 맡아보면 싫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 같은 귀여운 향. 게다가 내가 졸업한 동아대학교의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쿄쿄.
포도씨 성분과 수분으로 이루어진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피부에 비타민과 수분 공급을 도와준다.
쁘띠스킨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자세한 이야기들도 읽을 수 있다.
나는 진짜 귀찮음의 결정체라 저녁에 씻고나와도 아무것도 안 바르거나 끈적한 로션을 바르기보다 미스트 한번 칙 뿌리고 자는 걸 좋아하는데, 원래 쓰던 미스트에서 바인씨드 래디언스미스트로 이제 갈아탈 것 같다.!!
건조해서 힘든데 요거 뿌리고 나면 피부가 빤짝빤짝 윤광 난다!
너무 좋은 제품. 완전 추천 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