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우가 철이라구
엄마가 그러시더라!
그래서 내가 또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지난번에 연산동에서 가 봤던 이문새포차.
이번엔 칭구랑 동래에두 가봤당.
주차는 따로 안 돼서
주변에 아무데나 하고,
이문새 이름 답게
문어, 새우가 주 메뉴.
나는 지난번 먹어봤던 새우대가리튀김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왕새우소금구이와 대가리튀김으로 돼 있는 걸 주문!
ㅋㅋㅋㅋㅋㅋ
그러하다.
기본 안주(?) 가 나옴!
우리는 원래 술도 안 좋아하지만 차를 가지고 왔으므로
원래 목적인 새우만 먹고
콜라로 마시기로 한다.
ㅋㅋ
생노른자 좋아하는 나는 저걸 덥석 떠서 입으로 집어넣ㅋㅋㅋ
그리고 친구 앞접시로 씀...ㅋㅋㅋㅋㅋ
내가 막 카메라 들고있으니까
사진찍으라고 이렇게 한번 갖다주시고는?
까서 준다면서 다시 가져가서
이렇게 까 주신다!
껍질까지 있으니까 확실히 비쥬얼이 좋은 건 아니지만?
친절.
ㅋㅋㅋ
둘이왔으니까 한 편에 6마리씩
쪼롬~
생와사비 든 간장과
초장이 같이 나오고,
뭘 찍어먹든,
소금간도 아주 살짝 되어
짭쪼롬 하니 맛있다!
뽀송뽀송하니 식감이 너무 좋다눈!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이 대가리튀김!
안먹어봤음 말을 말라구 ㅋㅋ
튀김옷이 진짜 맛있음!
감칠맛 죽여주는데다가
새우 수염들이 얼마나 빠삭한지
이와 잇몸 사이가 찔리지 않게 조심해야된다.
동래술집으로 이미 유명해서 시간 좀 지나니 매장이 꽉꽉 차던데,
새우 좋아하는 우리 여자들 취향도 완전 저격할듯!
동래새우맛집 이문새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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