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양꼬치 넘 먹고싶어서 간 곳!
사상에 양꼬치 집 여러군데 있는데, 새로생긴곳이라 그런가 복잡하지도 않고 엄청 깨끗하고 쾌적하다.
가격은 이렇게 되고, 백궁양꼬치로 1인분 주문 하면 꼬치 10개가 나오니까 우리는 두 명이서 2인분으로 주문했당.
어린 양고기만 사용해서 부드럽다고 함.
기본 반찬이랑 양념이 나오고,
꼬치마다 간은 조금씩 되어 있는데, 빨간 양념은 도톰한 기본 꼬치용 살이구, 다른 종류는 뱃살 부분이라서 힘줄이 조금씩 있을 수 있는데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한다고 한당.ㅋㅋ
노릇노릇 진짜 좋은 숯이 들어와서 돌돌돌 조금씩 돌아가면서 엄청 잘 익는다!
아무래도 중간 부분이 더 잘 익으니 중간부터 꼬치 꺼내 먹고 바깥에 있는 꼬치들 중간으로 옮겨주기 ㅋㅋㅋ
나는 요 빨간 양념이 배 있는 꼬치가 더 맛있었당!!!
양꼬치집들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향신료분말과 함께 나오는 양념! 콕 찍어먹으면 양고기 잡내 사라지고 정말 맛있당! 그리고 일단 양고기 잡내 자체가 이집은 거의 안 나고 맛있다.
이 소스는 간이 조금 더 센 편이라서 더 맛있음... ㅋㅋ
마늘꼬치도 하나씩 주시기 땜에 가쪽에 놓고 천천히 굽다가 하나씩 빼서 먹으면 달큰하고 맛있당
그리고 내가 양꼬치 먹을 때 빼놓지 않는 온면! 빨간 국물이지만 고수 향이 살짝 나면서도 자극적이지않고 부드럽고 면이 쫄깃해서 맛있다. 따뜻하고 만족!
사상 백궁원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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