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과물을 보자면 이렇게!
28인치 캐리어 안에 가로로 딱 맞게 들어가는 편이다.
이렇게 하면 겨울 짐 쌀 때 코트를 많이 넣어도 정말 안 구겨진다. 구김이 많이 가는 재질이라면 처음 삼등분 구간이 구겨짐이 있을 수 있으나 착착 접는 경우보다는 훨씬 적다.
먼저 코트를 안쪽면이 바닥을 가도록 향하게 놓는다.
그리고 코트 양쪽을 뒤집는 형식으로 바깥 방향으로 접어준다.
그리고 저 방향 그대로에서 코트 위쪽부분먼저 잡고 돌돌 말아준다.
그러면 이렇게 기가막히게 안정적으로 마치 침낭을 돌돌만 느낌으로 말린다.
도톰한 브랜드 코트라면 정말 이렇게 안정적이고,
얇은 핸드메이드 재질의 코트면 좀 덜 안정적이긴 하지만 역시 방법대로 말린다.
이게 바로 한국-오스트리아 까지의 경유 3시간, 부산-서울 까지의 비행까지 합쳐 거의 20시간을 캐리어에 말린채로 있었던 상태.
정말 구김이 거의 없다.
코트 깃 부분에 구김이 조금 생길 수 있다. 그런데 호텔 옷걸이에 좀만 걸어놓으면 입는데 문제 없다!
이건 정말 꿀팁이다 내가봐두 후후후